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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기 관리법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기 관리법 알아봅니다. 여름철 시동이 꺼진 상태로 자동차를 주차시켜 놓고 햇볕에 노출된 자동차를 타면 엄청 뜨거워서 혼난 경험 운전자라면 대부분 있으실 겁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동차에도 무리를 주게되는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

    시한 자동차 실내 온도 상승에 따른 위험성 실험에 따르면 실험 조건으로 실제 한 여름 기온인 35℃를

    재현했을 때 대시보드의 온도가 92℃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측정 1시간도 지나지 않아 대시보드 위에 있던 라이터가 폭발하고 1시간 20분 경과하자 대시보드 위에

    있던 캔 탄산음료도 폭발했다고 하는데 이 실험을 보면 평소에 차량에 무심코 놔뒀던 물건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습니다.

    자동차 화재 원인

    2022년 소방청 통계 연보 자료에 따르면 5년간(’18년~’21년) 발생한 차량 화재는 18,865건으로 연평균 4,716 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차량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기계적, 전기적 요인이 조사되었는데 특히 여름철 차량 화재의 경우 높은 온도와 차량 내부의 자체적인 열이 합쳐져 급격하게 상승하는 온도가 그 이유라고 합니다.

    여름철 차량 화재 주요 원인이 대해서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버히트

    오버히트는 자동차 엔진이 과열된 상태를 뜻하는데 엔진의 냉각장치에서 열을 식히는 양보다 연료가 연

    소하면서 발생하는 열이 많은 경우 오버히트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버히트 발생 시 시동을 끄거나 보닛을 열어 엔진을 식히는 것이 좋으며 계기판 냉각수 온도 게이지가

    적색 범위를 가리키면 가까운 휴게소에 정차하여 온도 게이지가 정상 범위로 내려오면 시동을 끄고 열

    을 식혀줘야 한다고 합니다.

    베이퍼록

    브레이크의 마찰열 상승으로 인해 브레이크액이 끓어올라 기포가 발생하고 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베이퍼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날 경우 오염된 브레이크 오일은 수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

    온에 쉽게 끓어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브레이크 오일은 평균 40,000km 주행, 혹은 2년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운전자의

    습관이나 차량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며 만약 주행 중 베이퍼 록이 발생했을 경우 엔진 브

    레이크를 활용해 속도를 줄이고 사이드브레이크를 통해 차량을 정차해야한다고 합니다.

    스탠딩웨이브

    여름철 뜨거운 온도로 인해 타이어 접지부에 열이 축적되어 타이어 측면이 물결처럼 부풀어 주름이 접

    히는 현상을 ‘스탠딩웨이브‘라고 하는데 여름철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할 것을 우려해 공기압을 낮추

    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정보라고 합니다.

    낮은 공기압은 타이어 접지 면적이 넓어지며 타이어 온도가 상승해 스탠딩웨이브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고 합니다.

    스탠딩웨이브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기압 관리가 필요한데 특히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시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표준보다 10~20% 높게 유지해야하며 표면 온도가 50℃~60℃로 높아진 도로에서

    과속할 경우 열 축적이 심해지기 때문에 과속을 하지말고 적정 속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기

    여름철 땡볕에 쏟아지는 차량 내부의 온도는 외부보다 훨씬 높게 느껴질 텐데 이렇게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외부 태양으로 인해 뜨거워진 차량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냉각수 관리

    땡볕에 쏟아지는 차량 내부의 온도는 외부보다 훨씬 높게 느껴질 텐데 여름철 차량 화재 사고 방지를 위

    해 외부 태양으로 인해 뜨거워진 차량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차 안에 두면 위험한 물건

    여름철 야외 주차를 할 경우 폭발의 위험이 있는 물건은 차 안에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

    회용 라이터, 부탄가스 등 가스 및 인화성 물질 제품은 폭발 위험이 있으니 절대로 차량 안, 특히 대시보드에 놓아둬서는 안됩니다.

    또한 많은 운전자들이 마시던 음료를 차량에 두고 내리는 경우가 많은데 마시다가 남은 음료는 침이 섞이면서 미생물이 자라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고 용기가 팽창하여 폭발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손 소독제의 경우 대부분 알코올 기반의 가연성 물질이기에 뜨거운 차량에 비치하면 화재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많이들 아시겠지만 노트북과 보조배터리 등의 전자기기는 고온에 노출됐을 때 폭발 위험이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폭발 사고가 아니더라도 고온에 기기가 변형되거나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더운 여름철 차량안에 두는 것을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화재 예방에 도움되는 자동차 실내온도 낮추기 관리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첫 번째는 직사광선에서 피해 주차하는 것인데 여름철이면 높아지는 차량 온도에 직접적으로 태양이 내리쬐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그늘 주차를 통해 직사광선을 피해 주차하면 자동차 안의 온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2. 대시보드에 커버를 덮는 것인데 대시보드는 면적이 넓고 해를 직접적으로 받는 부위 이므로 대시보드 위에 덮개나 담요 등을 덮어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차량의 문을 열어 반대쪽 문을 여닫는 방법인데 이는 차 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더운 열기를 빼내는 것으로 차 안의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과 직결된 만큼 오일 교환, 부품 교체 등 정기적인 점검으로 무더운 여름철에 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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